스쿨존 사고 1년 새 76% 급증… 정부, 사고 다발 93곳 시설 508건 뜯어고친다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6-09-14 17:1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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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1년 사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사고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행정안전부는 교육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스쿨존 내 교통사고 다발지역 93개소를 합동 점검하고, 총 508건의 교통안전시설 개선사항을 발굴해 정비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4년 526건이던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2025년 927건으로 크게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이에 맞춰 점검 대상지를 기존 36곳에서 93곳으로 대폭 넓혀 현장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발굴된 주요 개선 항목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표지 신설, 보행자 방호울타리 확충, 과속 방지턱 기능을 겸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아울러 운전자가 보호구역 진입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시·종점 노면표시를 재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각 지자체 및 경찰서와 공유해 현장 시설 개선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관리하고, 향후에도 사고 위험 지역을 상시 발굴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스쿨존이 본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공간이 되도록 사소한 결함까지 보완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 : 복지투데이(https://www.bokj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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